[소설] 십이국기 11권- 오노 후유미

10권이 나왔을때도 11권이 나왔을때도 어서 리뷰를 올려야지 >_< 라고 맘은 먹고 있었는데 ^^;; 10권은 어느새 스킵-_-;; 하고 11권의 리뷰를 이제사 올리게 되네요. 저는 사실 십이국기가 12권까지 나와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제 한권만 더 번역이 나오면 한 3년 느긋하게 기다려야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이제 한권만 더 나오면 되죠? 라고 말했더니;; 11권까지밖에 안 나와있대요!;; 왜 12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12국기라서?ㅠ_ㅜ;) 왠지 멀쩡한 한권을 뺏긴거 같아서... 멍합니다 ;ㅁ;;; (그저 내가 바보;;)

어떤 의미에서든 상당히 짠-한 느낌의 11권이었답니다. 나아가는 스토리가 아닌 여러가지의 에피소드를 모아둔 한권이었는데요.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요. 저는 십이국기에서 타이키가 제일 좋아요. 교소우를 싫어할 정도로 좋아합니다...랄까. 이건 정말 투정이긴 한데, 자기의 기린이 타지에서 외딴 남자들한테 존내 이리저리 굴려짐을 당하고 있는데 네놈은 지금 뭣하고 있는게냐아아아아아아아악!!!!!! 하는 질투 반, 안타까움 반의 심정으로 교소우에게 화풀이를 한달까요;; 아무리 후지와라 케이지라도 용서가 안되는거에요. 코우리가 열라 고생하고 있는게 낱낱히 드러나는 동안 교소우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무슨짓을 당하고 있는지도 전혀 나오지 않고, 다만 '살아있..기는 할거다' 라는 식으로만 나오니까 더 답답하달까. 그래서 진짜 읽으면서 울 뻔 했어요. 어린 코우리가 교소우를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교소우의 행동 하나에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이고, 교소우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으면서 그야말로 무한에 가까운 애정을 보이는데... 이게 바로 기린이 왕을 생각하는 마음이구나- 하는게. 특히나 코우리가 어린만큼 더 선명하게 보여지니까요. 너무 마음이 아픈거에요. 교소우랑 억지로 떨어뜨려져 뿔까지 잘린 상태에서 봉래에서 지낸 시간은, 타카사토에게 얼마나 고문 같았을까. 며칠 떨어져 있고, 소매에 매달려 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그 커다란 눈망울에 눈물을 매다는 아이인데, 얼마나 괴롭고 아팠을까.. 하는. 으아아아앙나ㅓ휘ㅏㄴ무도ㅓㄱㄴ아 교소우!!!! 얼른 나타나서 코우리를 안아주지 못할까!!! ;ㅁ;;;;;;

헉헉;; 흥분했습니다만은. 정말로 기린에게 있어서 왕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왕과 떨어져 있다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려주는 것만 같아서.. 그와 비례해 k국의 모 케이크 공주님 기린이 아니 생각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뭐... 기린마다의 개성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뭐.. 그랬다 그거죠 네; 여튼 정말로 코우리가 너무 불쌍해서.. 그 맘고생으로 2:8 가르마가 됐다고 해도 어쩔수가 없긴 하지만.. 왕과 함께 있는 달콤함을, 자신이 모실 대상이 있는 기쁨을 '알아버린' 기린이 그에게서 억지로 분리되서 쓸쓸하게 자신에게 향하는 적의를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상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그렇게나 여린 아이를.. 아직 코우리가 행복해지지 못해서일까요. 타이키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먼저 앞을 가립니다. 어서 교소우도 찾고 대를 재건해서 맘놓고 자신의 왕의 품에 뛰어들(이제 너무 커버려서 쉽게 뛰어들 수는 없겠지만;;)기를 바래요.. 십이국기에는 이놈도 저놈도 전부 아픈놈들만 나와서, 보는 사람까지 씁쓸해진다니까요;;;

그에 비례하듯, 라크슌은 여전히 귀엽습니다 ^^ 그 커다란 햄스터! 쥐! 스즈켄!!! >_<; 이 친구만은 무슨일이 있든간에 요코의 옆에 있어주겠지요. 삐지는거랑 잔소리를 제외하면 무능에 가까운 백기린보다는 훨씬 믿음직 하지 않습니까(...) 요코가 초반에 거의 뭐랄까.. 구리모토 카오루나 요시하라 리에코의 주인공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던 것(그러니까 까놓고 말해서 개고생을 했다는 이야기)을 생각하면. 12국기에 나오는 모든 남자를(여자도;) 요코에게 줘도 아깝지 않습니다...(...)라는 생각을 잠시 해버린건 둘째 치고; 라크슌은 요코의 연인이든 친구로든 혹은 신료로서라도 요코의 곁에 남아줄 것 같은 그런 믿음직한 사람이라 참 쓰담쓰담해 주고 싶습니다;; 쇼류나 카나메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하고는 조금 다르게, 태양의 냄새가 나는것도 좋아요. 밝잖아요 일단 ^^ 뱃속에 시커먼걸 숨겨두고 있지도 않고, 미소가 불안해보이지 않는점도 좋고. 어쩌면 십이국기에서 제일 안심할 수 있는 캐릭터이려나요;;;;

그리고 제일 안심할 수 없는 캐릭터 중의 하나인 쇼류.. 이번에는 직접적인 활약은 거의 없었습니다만은 가슴 서늘하게 하는 말만은 꼭꼭 얄밉게 한마디씩 하죠. 이사람 정말 나빠요 ㅠ_ㅜ;

앞으로 안국에서 바둑 둘 사람은 꼭 신의 한수를 터득한 사람만 쇼류에게 도전하십시오(...)
그게 안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길이랍니다.

이사람이 홰까닥 돌아버리면 피의 비는 물론이며 일단 로쿠타부터 어떻게 될 것만 같아서 너무나 두렵습니다. 네.. 지 입으로 지가 그랬죠; 기린부터 뼈를 발라버릴거라고;; 에이 이 박정한 놈!!!;;;;; 쇼류가 실도하면 침착하게 돌아버린 실례 3이 나올거 같아서(실례 1은 키드레이번; 실례 2는 케이건 드라카 -_-;) 너무나 두렵습니다. 요코네 경국은 뭐, 심지가 굳은 아가씨니까 별로 걱정은 안되고(그나라는 왕보다 기린이 사고칠거같아서 더 두려움) 슈쇼우네 공국도 별로 걱정이 안되는 왕조구요; 란죠님의 범도 신시님(맞나..)의 재도 상냥한 기린이 있는 연도 향후 200년은 문제 없어 보이고;;; 이미 평지 풍파를 당해있는 대를 비롯한 방이나 교는 더이상 나빠질데가 어딨다고.. 하는 느낌인데.

안은... 이미 내실이 튼튼한 만큼 쇼류가 그걸 자기손으로 와르르르르 부셔트릴거 같은 불안감이 너무나 큽니다;;;; 끝까지 어떻게 좀. 행복했으면 하는데.. 얼마나 불안하냐면. 쇼류가 망가지기 전에 얼른 십이국기가 끝났으면 할 정도입니다(....)

다음권은 느긋하게 2006년도쯤 나올거라 생각하고 기다리라는데.. 뭐.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죠. 최근 주상 바빠보이시고. 트리니티 블러드의 요시다 스나오상처럼 돌아가신 것도 아니니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

그치만 쪼끔만 더 빨리 나와주면 좋겠는데 -_-;;;

평점: ★★★★☆
삽화: 야마다 아키히로
누가 쇼류방에 들어가서 바둑돌좀 훔쳐와라..

by 이오리 | 2004/11/21 17:25 | └소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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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aine at 2004/11/21 21:39
네..쇼류는..작정하고 덤빈다..그 이상일것이 눈에 선하죠.
하지만..전 쇼류보다 별생각없이 있었던 방랑왕자가..좀 더 무서워졌습니다.;;
경왕님은 어서어서 더 커주시길 바랍니다.
십이국중..가장 이상적인 왕과 기린은..염인데..비단 왕과 기린은 저렇게 서로를 아끼고 도와주어야 하거늘..;(K국 기린! 태어날때 왕에 대한 자비는 어디다 버려두고 오셨습니까.;;)
Commented by 이오리 at 2004/11/21 21:51
카이네님/ 주나라 방랑왕자는.. 음;; 그쪽은 혼자 돌아도(...) 가족들이 엉덩이라도 좀 때려서 정신 차리게 한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제 대뇌안에서는, 죽을놈은 혼자 죽어라. 사상이 자리잡고 있어서;;; 쇼류는 돌아버리면 일단 로쿠타부터 조져놓을테니까 그야말로 무법자가 될것만 같은 ㅠ_ㅜ;
염린 정말 싹싹하고 착한 아가씨죠- 현모양처! 그 나라는 정말 둘이서 알콩달콩 농사지으며 천년만년 잘 살거같아요;; k국 기린의 왕에 대한 자비는 k야스 다케히토 사장님이 낼름 드셨...
Commented by 구부리 at 2006/01/15 13:52
웹서핑하다 흘러들어왔습니다:D 십이국기 신간에 목말라 하다가 이것저것 검색했..-_ㅜ);
대국은 대체 언제쯤이나 되어야 나라가 평안해질런지. 다카사토가 드디어 타이키가 되었으니 해방불명된 왕님만 찾으면 되는데 이 왕님아는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요오오;ㅁ; 죽지는 않은 거 같아 다행이지만[...]

11권 마지막에 있는 방랑 왕자와 방탕 왕님의 이야기는, '쇼류는 안국을 멸망시킬 왕'이라는 로쿠타의 말이 리얼하게 다가와서 무서웠어요..;ㅂ;) 그리고 신의 한수를 터득한 사람만 쇼류한테 도전하라는 이오리님의 말씀에 잠시 실소했습니다(웃음)
Commented by 이오리 at 2006/01/19 06:38
구부리님/ 2006년도 되었고 하니 주상께서 촘.. 써주시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희망을;; 가져봅니다만, 글쎄요..(...) 그냥 마음을 비우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아니 그 전에 11권 완결이라 생각해봄직도..(아 그건 안되려나;;)
전 교소우가 죽었어도 좋아할겁니다(...)랄까, 교소우가 싫어요! 교소우 탓...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 타이키가 왜 뭣땜에 그런 개고생을 했어야 한단 말인갇ㅇ ㅋ니우ㅏㅇㄹ나ㅜㅇㅇ네노오오옴;; 얼른 대국재건기를 주상께서 써 주셔야 할텐데요. 그래야 밤에 맘 편히 잠들수 있..

쇼류의 실도는, 정말 안 하나의 문제로 끝날것 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많이 걱정이에요. 주상께서 쇼류를 좋아하시니까 촘 실도안하고 잘 끝날것 같기도 하지만 그 전에 주상께서는 가차없으신 분이니 아주 정성들여 천천히 안국 멸망과정을 써주실것 같기도 하고;;;;; 아아; 무사해라 엔키;;;;;;
Commented by 레아 at 2009/05/04 13:17
구글링으로 십이국기 검색하며 찾아다니다 흘러들었네요^^; 그런데 벌써 2004년 포스팅입니다! (...)! 그런데 어째서 오노 주상은 감감 무소식인건지 저는 요즘 문득문득 벽을 긁고싶어집니다. 십이국기를 처음 접한 게 2002년경인지였는데..벌써 그 시간만도 7년이 되어가다니 오래로군요. 아직 요코의 본격적 성장기도 시작 부분에 멈추어있고(더불어 케이키랑의 썸씽? 이랄까 관계 성장이랄까 사실 이 주종은 케이키가 주상한테 좀 짠 면이 있어서 요코는 아마 츤데레 프린세스메이커 하는 기분이 종종 들겁니다. 그래도 타이키하고 안면 트니까 왜 그리 상냥한지 역시 케이키도 기린..) 아직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나라도 있으니까..아직도 두근두근 기대중인데..ㅜㅠ 어서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소설이 인기를 끌어서 애니메이션도 예전에 제작되었는데 말이죠..

저도 다른 십이국기 책들보다도 11권이 인상깊었던 것은 쇼류 때문이었어요..(멍) 진짜로 이 양반...어쩌나..진짜 말씀 그대로 침착하게 홱 돌은 상상하기 힘든 어떤 것이 되어버릴 것 같지 말이에요. 물론 수완가임과 동시에 운도 강한 편이고 시기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그런 인간이기 때문에 돌았을 때 더 무서워버리죠. 돌지 않았을 땐 그보다 더 믿음직스러운 우방이 어디 있겠습니까. 덤으로 좀 미남이기까지 해서 멍렁하고 은근히 좋아했는데 주국 왕자랑 같이..11권 읽으면서 그 때 소름이 쫙 돋았던 건 지금도 기억합니다. 지금 다시 읽어도 소름돋는데요 뭐. 특히 안국 초반에 엔키도 고생이 심했죠. 그 때 보여준 엔키의 기린으로서의 본성도 여실히 알고있기 때문에 무섭고 애틋합니다. ㅜㅜ;;

어헝헝 진짜 쇼류 돌면 십이국기 보는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아요..혹은 쇼류가 그렇게 돌고 나서 실컷 해먹다가 그게 재미없어지면 엔키 죽기 직전에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해봤으니 됐어' 라고 사상 최초로 실도를 이겨낸 왕이 되지 않을까 하고 멍하니 생각도 해봅니다.(기린부터 조진다니 그럴 가능성이 없는 듯하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쇼류의 행보가 워낙 믿음직해서 그런거겠지만..(....) 아아 정말 무서워요. 안국 존재감이 지금까지 얼마나 큰지만 생각해도. 벌써 바둑알이 꽤 되던데 안국에서 쇼류에게 도전하는 것만 목적으로 하는 바둑 초인들을 양성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쇼류 자기 말론 우스워져서 다 그만뒀다지만요^.^

십이국기는 정말 저의 마음을 꽉 묶어둔 판타지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벌써 5년째 신간이 나오지 않고 있어요.(울음) 이제 곧 소식이 슬슬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엣스 at 2009/06/05 20:09
네 2004년 포스팅!; 그리고 이것은 5월에 올라온 덧글!!;; 어째서 저는 이걸 못보았을까요? ㅠㅠㅠ 제가 그냥 죽어야 합니다...... 지금 대체 뭘하고 계신건지, 살아계시기는 한건지 정말로 이젠 걱정의 범주로 돌입하고 있는 주상의 근황이지만, 그래도 글쟁이의 손을 지니고 계시니 어디선가 또 끄적끄적 써주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강함 바람..(..) 주상의 전작인 GH를 생각해보면 이제 포기해야하나? 하면서도 아직 놓을수 없는 슬픈 마음입니다. 케이키는 타이키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좀 짠거같은 기분도 들구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순이나 류가 매우 기대되어요! 물론 지금 가장 바라마지않는건 대국 이야기지만 아직 나오지 않은 나라들은 미지의 두근거림이 있지요 ^^ 애니메이션도 2기가 나오면 좋겠는데... 이젠 어설픈 오리지널 스토리라도 용서해줄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쇼류가 실도하면 12국기는 그야말로 진정한 엔딩?! 을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주상이 쇼류를 참 예뻐하는게 눈에 보여서. 아.. 그게 예뻐하는건가 잠시 헷갈리기도 하지만;; 이제 12국기따위 쓰지않을테야! 하고 맘먹을때 쇼류부터 때려잡을 것 같은 느낌. 어쩌면 본인성격이랑 가장 비슷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여하간 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왕조고... 이왕이면 주남국보다 더 오래 가서 신기록(;;)을 세워줬으면 좋겠기도하고요. 그동안 쇼류도 고생 꽤나 했지만 아무래도 1권 주인공인데다가 여자라서 여성 독자들에게 심정적 이입을 많이 당한 요코의 등불이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기린이 그 모양이니 옆나라 왕이라도 좀 사근사근해야 요코도 살 맛이 날거 아냐! 하는 그런? ㅎㅎ;;

저 리뷰를 쓸때까지만 해도 쇼류가 돌아버리기 전에 12국기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젠 좀 돌아도 되니까 신간이 나왔..으면..... 좋겠는 저는 나쁜 아이인걸까요! ㅠㅠ!! 사실 전 GH쪽을 조금 더 좋아해서 그쪽도 매우 기다리고 있지만.... 이번 년도 이미 반이나 훌쩍 지나갔는데 기쁜 소식이 들려왔음 좋겠네요 >_<
Commented by 레아 at 2009/06/15 14:47
역시..비서의 새 이후로 별다른 소식은 없지만..크흥...진짜 애니라도 다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쇼류에 대해서는 한참의 질풍노도(?)를 나름대로 겪은 다음에, 어느정도 그를 다르게 보게 됐달까...역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그는 민중이라기보다는 지배층에 있었던 사람이고..200년 전에 그만뒀다고 자인했으니 그만뒀을거라 믿어버리게 되었어요.(웃음) 그런데 쇼류야 그렇다 치고 주상이 안쓰겠다고 맘먹으면 진짜 쇼류부터 때려잡을 것 같기도 하긴 하네요.....(...) 아직 경국 이야기도 햇병아린데 설마 그러시지야 않겠죠.

영문 인터뷰인가에서 주상이 십이국기 다시 쓸 의향이 있다고 딱 잘라 말하셨던데 곧 쓰실...겁니다..!!!!(<-) 진짜 신간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11권까지 쓰실 땐 그다지 공백 없이 꾸준히 나왔던 것 같은데..(울음) 시귀 같은 대작도 그 사이에 나왔던 것 같고요..별로 나쁜아이 아니십니다...(<-) 고스트 헌트는 제가 아직 보지 못해서..곧 보려고 하지만 상당히 옛날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연재중..이군요.orz;;; 이런 무정한 오노 주상...진짜 천제가 오노주상이라는 데 한표겁니다.

정말 기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년 정도 막 갈증에 시달린 다음 내밀어진 찬물은 독이 든거라고 해도..
역시 독이 안 든 편이 훨씬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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