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디] bad boys!

원작
시이라 고우
cast
히야마 노부유키 x 모리카와 토시유키
노지마 켄지 / 미야타 코우키 (기억도 가물가물 한다 이제;;)

모리모리의 우케 시디라고 해서 들었습니다. 오마케를 보면 야마네 아야노 원작 일듯한데,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_^; (양키&사무라이 펫치라면 그분의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원작 고우 시이라, 야마네 아야노 삽화입니다. 다시는 아는 척 안할래요. 이잉 부끄러워 ㅠ_ㅜ사실 저는 드라마시디는 거의 안듣는 편입니다. ...알아들을수가 없으니까요;;;(공부 좀 해..) 남들은 재밌다고 웃어대는 씬에서 저는 두 눈 멀뚱히 뜨고 바라볼수밖에 없으니.. 그리고 드라마 시디를 느긋하게 들을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늘상 부모님과 삼촌 대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전부터 노려오던 모리모리 우케본을 손에 넣었는데 가만 있을수가 없어버려서; 일단 들었습니다.

............우와.

존나 귀여워........;;;;; OTL

내용에 대해서는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못알아들으니까요) 다만 제가 느끼는건 어디까지나 연기, 연기;;

(잘 알아 들을수는 없지만)진짜 귀여웠어요; 여기서 모리모리, 서른다섯인가.. 여튼 애까지 딸린 아저씨로나오는데(그러다가 왠 양키 하나 잘못 만나서 인생 종침..; 모리모리, 이제 양키에 대한 편견을 가진다 해도 이상하지 않으리라..) 자식한테까지 우와 에쨩, 카와이-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귀엽게 나옵니다;; (이름이 야자키 에이키치, 그래서 에-쨩. 아니 대체 서른 다섯이나 먹은 연상남에게 이놈도 저놈도 죄다 에쨩이래;;)사실 저는 거의 처음 듣는 모리링의 네코연기고.. 또, 또, 제이드 보이스 라기 보다는 좀 더 평소의 열혈톤에 가까워서 더 즐거웠습니다;; (이게 바로 팬심리인가) 씬 부분의 신음연기는 제이드쪽에 가까운듯 했는데, 아아. 미쳐버리겠어 정말;; 제왕께서 내뱉는 하나세! 라던지, 이땃!! 같은 효과음.. 그리고 뭐랄까, 어이 당신들 녹음실 안에서 대체 뭐하는거야?!!!! 라고 느낄만한 애절한 신음소리;;;; 이거 완전 저를 녹이고 녹이고 녹이려고 만들어진 드라마 시디가 아닌가;;;;; 라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아니 근데 당신들 정말 녹음실 안에서 뭐한거야......)

하지만 이 드라마 시디의 전부는 모리링의 우케역만이 아닙니다(아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심장엔 직격했지만;;) 이 시디에서 가장 힛트는 역시 모리모리의 상대역인 히야마 노부유키인 것입니다!

처음에 *야마*유키 까지밖에 못읽어서, 이게 뉘야?;; 라고 생각했던 저입니다만; (그도 그럴것이, 저 히야마상이 좀 메이져하게 나온건 리바이어스의 에어즈 블루역 밖에 모르고, 그 블루라는 놈이 입에 자물쇠를 걸어잠근놈이라서;; 유유백서의 히에이역도 맡으셨다고 하는데 유유백서는 애니는 안봤고, 이니디도 애니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히에이도 조잘거리는 성격은 아니었지...;) 그래도 일단 때려맞춰서; 그 비슷한 이름이 붙는 성우는 히야마상밖에 없는것 같아서 아 그사람인가보다.. 정도로만 생각했지요. 게다가 제왕의 상대역이라니!! 하는 생각에..;; 모리모리의 우케역을 무척이나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색안경 100만개를 끼고 상대역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한심한 팬이랄까; 뭐; 사실 제가 모리모리 우케에 미친듯 열광하면서도 하루다키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것은 C모 언니의 말처럼 원작의 그 '리얼 게이물' 의 세계도 괴롭고;; (나에게서 야오이는 판타지란 말야ㅠㅜ) 미키신-_-같은 애송이가 상대역이기 때문입니다(죄송합니다 전국의 미키신 팬분들;;;) 본래도 이와키는 좋아하지만 카토는 안좋아하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미키신이 어쩐지 거북스러워서;;(정말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거북할 뿐입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전국의 미키신 팬분들 ㅠㅜ) 이 시디에서도 미키신같은 애송이<-실례; 가 제왕의 상대역이라면 당장에 후려쳐주겠어!!(누굴;;) 같은 마음이었는데...

어머나......;;;;

모리모리 못지 않게 귀여워.........(....)



이건 정말, 히야마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연기인가?;; 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양키.... 라는 특색의, 뭐랄까. 일본인 스럽지 않은 노래하는듯한 일본어를 할수 있는 일본인이라니. 흔하지 않잖아요;; 게다가 이 명대사들 어쩜 좋아;; 다음에 만나면 직접 해드리죠! 못토 큐-트-(끊어 읽는게 중요함) 아이쉬테마~스(이건 연결해 읽는게 중요함;;)..; H언니랑 같이 들으면서, 정말 오랜만에 미친듯 웃었습니다. 이때까지 모리모리의 상대역으로는 하야미나 시오자와상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것도 너무 상큼해버리잖아......(....) 이 보. 죤. 비(이름 한번 참;;) 라는 캐릭터 자체가 참 골때리는 캐릭터이기도 했지만 이걸 소화해내다니...OTL 연기하면서 안웃겼을까요;;; 듣는 나도 미치겠는데;;; 역시 캐릭터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성우가 과연 훌륭한 성우겠지요. 그런점에서 이 히야마 노부유키라는 성우, 훌륭했습니다. 단숨에 애정도 급격하게 상승! 이랄까요; 이 드라마 시디 들으면서 모리모리의 귀여운 연기에도 치를 떨었지만, 히야마상의 느끼한 연기에도 숨이 넘어가는줄 알았답니다 ㅠ_ㅜ;;; 상큼하게 느끼한게 어떤 건지 알아버렸어.. 목소리 자체는 꽤 발랄하고, 뭐랄까.. 모리모리보다 더 가늘어요. 그런데 알수없는 포-쓰가(양키파워 120% 가세) 느껴졌단 말예요!! ㅠ_ㅜ; 버둥버둥 거리는 모리모리도 너무 귀여웠고, 어느 하나 연기가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황금시디였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들은 드라마 시디중에 가장 만족에 가까웠어요.

그리고 직후에 찾아본 히야마상의 팬 페이지에서, 히야마상 왜이리 한가하세요. 집안에 돈이 많은겁니까 아니면 정말로 모리모리가 먹여 살려주는 겁니까! 운운 하는 글을 봐버려서. 엄청 웃었습니다;; (어이, 네코에게 빌붙어사는 타치라니, 기둥서방이냐!!)

내용도 꽤 코믹하고 제 주관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시디 였습니다. 우케가 완전 여자애가 아닌, 멀쩡한 성인남자라는것도 좋았구요. 추천추천 >_< (하지만 사무라이라면 무조건 다 호모냐;; 지금은 21세기라구;;)

뒤늦은 경고지만; BL에 면역이 없으신 분은 피해주시와요. 아하하하;;;

평점: ★★★★☆
이때부터 히야마상이 나의 아니우에다.

by 이오리 | 2004/07/15 19:36 | └드라마시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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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쿠사카 토마 at 2006/12/26 15:17
ㅎㅎㅎ리얼게이물....[봄을 안고 있었다]너무 좋아 합니다. 후유노세미는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고요. 겨울매미 드라마 시디는 지금 몇번째 듣고 있는지...일어를 못해도 대사를 다 알겠다는.ㅋㅋㅋ
저는요,. 미키신도 참 좋아해요.도도한 듯 하면서도 굉장히 수줍어보이고..//...어떤 느낌이랄까? 말로 표현 못하겠지만 참 특별한 목소리죠. 여고생 목소리라고 해서 여자 같은 목소리도 아니고...아직 풋 익은 청년의 목소리랄까? 카토 그 자체죠. 후유노세미 드라마시디를 들으시면 편견이 완존 깨어질겁니다.
저는 아직도 베드보이즈 드라마시디를 못 들었는데...지금 들으러 갑니다.^_^ 와우~제왕의 우케~!!!~!!!!!!^>^;;;;;; 진짜 삶의 활력소라니깐요.
Commented by 이오리 at 2006/12/30 23:12
미키신도 모리모리도 멀티플레이어형 성우라서, 사실 저는 미키신같은 경우는 바이스 크로이츠를 통해서 알았기 때문에 처음에 그 비주얼에 너무너무 너무너무 너무너무 놀라서; 좀 꺼려하던게 있었거든요. 아 그러고 보니 난 미키신이 싫다! 라고 한 적도 있었던 것 같은 암흑의 기억이..(말을 잇지 못한다) 하루다키때문에 전부 좋아하게 되었네요 ^^ 근데 사실 하루다키는 한 6~8권즈음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애요. 지금은 너무.. 너무 수용 불가능한 영역으로 가서;;
배드보이즈 드라마 시디를 먼저 듣고, 원작을 읽었는데 이거 진짜 드라마 시디를 엄청 잘 만든거더라구요. 제가 원래 그런 종류..(막 우케가 트럭커; 가텐; 이런 종류..)에 굉장히 익숙하지 못해서; 전혀 상상조차 가지 않았는데 드라마 시디에서 연기가 너무 좋아서 거부감 없이 들었던 것 같아요. 원작은 살짝 애매한; 사실 드라마 시디랑 원작 소설이랑 다른 부분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이었어요 ㅠㅜ; 아야 삽화는 이뻤지만;; 원래 고우 시이라 소설은 좀 많이 웃겨서;;
드라마 시디 재밌게 들으시길 빌게요!
Commented by 쿠사카 토마 at 2007/01/03 22:13
배드보이즈...히야마x모리모리 둘다 너무 황당하고 귀여워서 ㅋㅋㅋ 모리모리의 허풍인지 자신감인지...진짜 귀여웠습니다. 하우우우~~~트랙마지막에 나오는 늑대울음 소리도 진짜 잘 어울리고.
봄안은 뒤로 갈 수록 결혼,상상임신...등등 판타지를 깨는 요소가 많이나오니까...bl이 게이세계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들의 판타지라는 면에서 조금 깨는 부분이 있죠. 그런데요, 저는 그런 부분도 좋더라구요.;;;;;;;;;;그리고 11편 후반 부터 [모치무네]라는 새드 성격의 감독이 출연하는데 꽤 재밌더군요...앞으로 모치무네가 이와키에게 자기도 모르게 반하게 될지 아니면 이 두 사람을 겨울매미의 아이자와처럼 비극으로 몰아갈지 두고봐야겠지만...진짜 재밌어요.
Commented by 이오리 at 2007/02/27 09:17
bgm조차 귀여웠어요. 또로롱 또로롱 하는.
모치무네감독..이라면 음. 글쎄요 어떻게 될지.. 이번에 너무 깔짝깔짝 긁길래 카토가 무슨 짓이라도 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이와키선배가 너무 잘 알아서 빠져나오시길래.. 그냥 한시름 놨습니다 ^_^ 그런데 뭐 아직 촬영 끝난거 아닐테니 뒷부분은 더 지켜봐야 하지 않나 하고..(뭐 이커플은 늘상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가 모토니까요;;)
저는 BL을 판타지로만 보는 사람이라.. 깨는 요소가 나와서 시껍한것도 있지만 둘의 사랑이 깊어가는 가운데에서 너무 둘만의 세계가 펼쳐져서;;; 전 남자다운 이와키가 좋은데 이미 이와키에게서 그런건 티끌만큼도 남아있지 않은듯하고 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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